협력사‧지역주민 등 40여명 참석…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등 논의
“태안 1호기 성공적 폐지 경험 토대로 남은 일정도 안정적으로 추진”
“태안 1호기 성공적 폐지 경험 토대로 남은 일정도 안정적으로 추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단계적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과정 속에서 발전 종사자와 지역사회가 받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해관계자가 폭넓게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서부발전은 23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제4차 에너지전환 공동대응 전담조직 회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의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과 이주영 태안군 부군수, 5개 협력사 관계자, 지역주민,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전환의 주요 이해관계자인 근로자와 지역주민 대표가 참여해 실질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서부발전은 태안지역 내 ‘지역상생형 청정에너지 개발단지’로의 전환 방향을 밝혔다. 지역주민이 투자자로서 재생에너지 발전소 수익을 공유받는 사업을 추진해 태안을 에너지전환의 모범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회의 직후 참석자들은 서부발전의 이익공유형 상생 사업인 ‘이원호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주민이 사업 주체로 참여해 수익을 나누는 현장을 확인하며 서부발전의 에너지전환 방향에 공감했다.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은 “협력사, 지역사회의 협조로 에너지전환 1호인 태안화력 1호기를 성공적으로 폐지한 경험을 토대로 예정된 폐지 계획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부발전은 주민과 이익을 공유하고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에너지전환을 이루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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