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Central Asian Franchising Expo in Tashkent)”에 통합한국관을 마련하고, K-외식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 있는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중앙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외식 기업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관은 그중 수요층이 두터운 커피, 피자 등의 대중적인 프랜차이즈업체 3개 업체가 참가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은 ‘서울문’이라는 한국의 거리를 모방한 상권이 조성될 정도로 한국 문화에 대한 친밀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중심 상권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K-외식 브랜드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aT가 마련한 통합한국관에서 카페 브랜드와 상담을 진행한 우즈베키스탄 바이어는 “한국의 식음료는 고유한 개성을 갖고 있어 현지 브랜드와 차별성이 있다. 이러한 특별함이 우즈베키스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며 K-외식 브랜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많은 관심 속에 총 102건의 바이어 상담이 진행되며 K-외식 브랜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일인용 피자를 주력으로 하는 피자 브랜드는 편리함과 가격 경쟁력으로 후속 상담 요청이 쇄도했다. 또한, 카페 전문 브랜드는 스낵류 PB 상품과 더불어 현지에서 생소한 드립커피 제품에 대한 문의가 지속되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중앙아시아는 빠른 경제성장과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외식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의 목적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앙아시아 시장에서의 관심을 확인한 만큼 더 전략적인 지원을 계획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