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진 “대전서 제2의 BTS 발굴”...K-POP 예술 교육 인프라 구축
오석진 “대전서 제2의 BTS 발굴”...K-POP 예술 교육 인프라 구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4.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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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사)대한가수협회 중부지부 간담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K-POP의 세계적인 위상에 걸맞은 체계적인 예술 교육 시스템을 마련해 대전에서 ‘제2의 방탄소년단(BTS)’을 길러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예술적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오 예비후보는 최근 빌보드 차트를 휩쓰는 K-POP의 위상을 언급하며 우리 학생들의 높아진 예술적 욕구를 공교육이 담아내지 못하는 현실을 꼬집었다. 그는 "일선 학교에 실무 인프라가 전무해 아이들이 전문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대중문화 예술을 공교육에 적극 도입해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발견하고 전문 예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예술 교육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오 예비후보는 최근 대한가수협회 중부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대전을 미래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 구상에 들어간 것이다.

로드맵의 핵심은 3단계 맞춤형 모델이다. 1단계는 보컬·작곡 실무와 인성 교육을 아우르는 기초 다지기, 2단계는 진학 포트폴리오 자문을 통한 전공 진학 지원, 마지막 3단계는 공연 및 데뷔 기회를 제공해 실제 전문 예술인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 데뷔 지원으로 구성된다.

실천 방안으로는 관련 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실무 교육 과정 개발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콘서트, 방학 캠프,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전문적인 역량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오석진 후보는 “대전에는 예술고가 있지만, 일반 중학교나 고등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뒤늦게 발견하면서 K-POP에 매력을 느껴도 방법이 없어 포기하고 있다”며 “공신력 있는 관련 단체와 협력, 공교육의 외연을 확장하고 예술 교육의 전문성도 확보하는 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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