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충남 지역의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영유아기와 성인전환기 두 영역으로 나뉘어 각 연령대에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유아기 교육은 충남에 거주하는 만 11세 이하 발달장애 또는 발달지연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의와 실습이 병행되는 ‘따뜻한 마음 동행’, ▲부모의 마음 돌봄을 위한 모래놀이치료 중심의 ‘마음 나누는 모임’,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놀이를 지원하는 발달놀이치료 ‘맞춤형 부모-자녀 행복 놀이’, ▲찾아가는 자조모임 형태인 ‘함께 크는 부모 자조’ 등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성인전환기 교육은 충남 거주 만 12세에서 25세 사이의 발달장애인 본인과 부모, 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현장체험을 통해 미래를 경험하는 ‘미리 함께 가보는 나의 미래’,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발달장애인 성인전환기의 진로를 묻다’ 공개 특강, ▲발달장애인 대학생 및 직장인 선배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 전문가가 지원하는 멘토형 프로그램 ‘마음을 잇는 진로 멘토’, ▲참여자 간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서로 힘이 되는 진로 모임’ 등이 운영되어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성인기 생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남서울대학교가 충청남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 ‘2026년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남서울대 아동가족상담센터 김경은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기 부모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개인과 지역사회를 잇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충남 지역의 다양한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따뜻한 변화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