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년 공직과 6년 의정 경험 바탕으로 ‘삼선 도전’ 공식화
- “주민을 하느님처럼... 끝까지 책임지는 의정 펼칠 것”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유성구의 ‘든든한 민원해결사’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최옥술 유성구의원 후보(나선거구: 온천1·2동, 노은1동)가 9일 유성대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장, 종교계 인사, 시민 등 수많은 지지자가 참석해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치 집회를 넘어 시 낭송과 노래 공연이 어우러진 ‘문화가 있는 개소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축사에 나선 조승래 국회의원은 “최옥술 후보는 지난 4년 전 어려운 선거 환경 속에서도 헌신했고, 보궐선거를 거쳐 의회에 입성해 그 실력을 증명했다”며 “이제 삼선 의원이 되어 유성구와 온천·노은동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는 격려사를 통해 “오랫동안 함께 일하며 지켜본 최 후보는 늘 하나가 되어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해온 동지”라며 “누구보다 지역을 사랑하는 최 후보가 유성을 더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김종천 노인위원장은 “최 후보는 밤 7시가 넘어서도 사무실을 지키며 민원을 정리하는 성실한 사람”이라며 “주민의 행복을 위해 자기 이익을 뒤로하고 옥(玉)을 나눠주는 이름 그대로의 삶을 사는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주인공으로 나선 최옥술 유성구의원 후보는 선거법에 따라 마이크 없이 육성으로 단상에 서서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최 후보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선거의 시작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걸어온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라며 운을 뗐다.
그는 “초선 때는 배움의 자세로, 재선 때는 현장의 민원 해결사로 뛰었다”며 “삼선 도전은 그간의 경험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의정을 펼치라는 주민의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친으로부터 배운 ‘인내천(人乃天)’ 정신을 언급하며 “주민 한 분 한 분을 하느님처럼 대하며, 어떤 쓴소리도 사랑의 매로 달게 받아 민원을 해결해왔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를 인용하며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한 인내와 기다림의 시간처럼, 저 또한 성숙한 모습으로 지역을 위해 꽃을 피우겠다”고 덧붙여 지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 후보의 오랜 동료였던 유영숙 전 온천2동장의 응원 편지 낭독이 이어져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어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변규리 회장의 ‘희망가(문병란 시)’ 낭송과 지인 김종배 씨의 축가 ‘그대 없이는 못 살아’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최옥술 유성구의원 후보는 간호사 출신 공직자로 36년간 몸담은 행정 전문가이자, 지난 의정 활동 중 ‘대규모 점포 지역공헌 권고 조례’, ‘소상공인 지원 조례’ 등 40여 건의 조례를 제·개정한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말보다 실천’을 강조하며 삼선 고지를 향한 닻을 올린 최옥술 후보의 행보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어떤 결실을 볼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