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쇼, 버블쇼, 뮤지컬까지 웃음소리로 가득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운 특별한 한 주가 논산에서 이어졌다.
논산시는 지난 5일 열린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6일부터 12일까지 ‘어린이 주간 공연’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문화예술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술쇼와 버블쇼, 오케스트라, 뮤지컬까지 이어진 무대마다 아이들의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6일 마술쇼에서는 마술사 최현우가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화려한 연출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측할 수 없는 마술이 이어질 때마다 객석 곳곳에서는 탄성과 웃음이 터져 나왔고, 아이들은 무대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7일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열린 ‘MC선호 버블쇼’는 대형 비눗방울과 다양한 체험 요소를 결합해 아이들에게 신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공연장 안을 가득 채운 비눗방울 사이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졌고, 총 3회 공연 모두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8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채클즈 오케스트라’ 공연은 클래식을 쉽고 친근하게 풀어내며 가족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함께 익숙한 음악들이 연주되자 객석에서는 자연스럽게 박수와 미소가 이어졌다.
어린이 주간 공연의 마지막은 12일 열린 어린이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가 장식했다. 친숙한 동화를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화려한 무대,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어우러지며 공연장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가득 채워졌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주간 공연이 아이들에게 공연과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