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AI 대전환" 의지 재확인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14일 "지방자치의 궁극적 목적이 주민행복 증진에 있음을 분명히 하고, 정책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에서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박진도 이사장과 정책협약식을 맺었다.
박 후보와 박 이사장은 ‘주민행복을 위한 우리의 약속’을 통해 "대한민국은 높은 경제수준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여전히 낮다"며 "2026년 세계행복보고서에서 한국은 147개국 중 67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20여년 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합계출산율도 세계 최저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이는 우리 사회가 성장 중심의 정책만으로는 국민 삶의 질과 행복을 지탱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충남도의 자살률은 2024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34.8명으로, 전국 평균 29.1명을 웃돌며 전국 2위를 기록했다. 65세 이상 자살률은 48.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들은 "행복정책의 출발점이자 실천의 핵심 무대는 지방정부여야 한다"며 "행복은 개인의 사적 감정에만 맡겨둘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도와 정책을 통해 뒷받침해야 할 공적 가치인 것"이라고 밝혔다.
실천 계획으로는 ▲주민행복을 지방정부 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지역 특성 반영한 행복지표 개발, 이를 정책의 수립‧집행‧평가에 실질적으로 반영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참여와 민‧관 협치 원칙 ▲지방정부협의회 구성 및 우수정책과 경험 공유 ▲관련 제도와 정책의 발전을 위해 초당적이고 건설적인 협력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충남도정의 최종 목표는 도민 행복이다. 정기적인 행복실태 조사와 이를 근거로 한 조례 제정 등은 매우 실천적인 로드맵"이라며 "AI 대전환 역시 산업혁신에 국한된 것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