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육복지 ‘바늘구멍’...직종별 경쟁률 양극화 뚜렷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16일 실시된 2026년도 교육공무직원 선발 1차 필기시험 응시 현황을 공개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 완수를 다짐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주말 2026년도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1차 시험에 원서를 접수한 1916명 중 1558명이 실제 고사장으로 향해 평균 81.3%의 응시율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원자 2037명 중 1601명이 응시해 나타난 78.6%의 응시율보다 2.7%p 상승한 수치다.
결시 인원을 제외한 실질 경쟁률을 살펴보면 교육복지사가 22.3대 1로 가장 높은 문턱을 보였으며 돌봄전담사 역시 21.8대 1의 치열한 양상을 나타낸 반면 조리실무사는 1.5대 1에 그쳐 직종별 양극화가 뚜렷했다.
1차 시험은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를 각각 절반씩 반영했으나 체력적 요소와 현장 실무 비중이 큰 조리·당직·청소실무사 등 일부 직종의 경우 예외적으로 인성검사 점수만을 합산해 평가를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9일 누리집에 1차 합격자를 공고한 뒤, 내달 10일부터 이틀간 면접을 통해 오는 7월 3일 최종 선발자를 확정한다.
이들을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일선 학교 현장에 배치할 방침이다.
정현숙 행정과장은 “객관적인 선발 절차가 이뤄지도록 채용 전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교육 현장에 필요한 인력이 적기에 충원될 수 있도록 남은 채용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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