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교육감 선거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핵심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전격 발표하며 본격적인 세종교육 교체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원성수 후보 선거사무소는 21일 오후, 선거사무소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핵심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발표 및 미니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은 세종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지지자들의 연호와 열기로 가득 찼으며, 선거체제를 총력전으로 전환하는 분수령이 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선대위를 이끌 수뇌부의 임명장 수여식이었다. 원 후보는 정재경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인엽·사진숙 공동선대위원장에게 직접 임명장을 전달하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정재경 상임선대위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반드시 원성수 후보를 통해 정체된 세종교육을 바꾸겠다”며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끝까지 현장에서 함께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인엽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12년간 이어진 세종교육의 해묵은 문제들은 그 뿌리가 매우 깊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난제들을 해결하고 세종교육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적임자는 오직 원성수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유세 현장에 직접 나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원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선언해 지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교육계 전문가로서 힘을 보탠 사진숙 공동선대위원장 역시 “교육은 세종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새로운 세종교육을 실현하는 데 밀알이 되겠다”고 연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단상에 오른 원성수 후보는 “오늘 함께해주신 선대위원장님들의 동행은 세종교육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열망과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원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완수할 핵심 공약을 현장감 있게 제시했다. 원 후보는 우선 “그동안 세종교육을 발목 잡았던 정치 논리를 과감히 걷어내고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겠다”며 ▲학생 중심·현장 중심 교육 실현을 제1의 가치로 내걸었다.
구체적으로는 학력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세종형 학력 신장 프로젝트 추진,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권을 보호하는 ▲교실 환경 혁신 및 교권·학습권 상생 보장, 그리고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복지 확대 등을 약속했다.
원 후보는 “오늘이 세종교육 대변혁의 출발점”이라며 “반드시 승리하여 시민과 학생들이 바라는 세종교육의 변화를 현실로 만들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세종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끝까지 깨끗하고 품격 있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행사 말미에 참석자들은 원 후보의 필승을 기원하는 구호를 제창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번 선대위 출범과 미니발대식을 기점으로 원성수 후보 캠프는 현장 중심의 공격적인 구획별 유세와 시민 밀착형 정책 홍보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