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시간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첫날 투표가 시작되면서 홍성군 금마면 금마초등학교 사전투표소 역시 농촌 주민부터 젊은 교직원, 고령 유권자까지 다양한 유권자들의 참여 속에 사전투표 첫날 일정을 이어갔다.
투표소 입구에는 ‘사전투표소’ 안내문이 설치됐고 선거사무원과 안내요원들은 유권자들의 동선을 안내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 투표가 진행됐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제시한 뒤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투표용지를 받고 기표소로 향했다.
이날 금마초등학교 사전투표소를 찾은 주민들은 대부분 큰 혼잡 없이 순서에 따라 투표를 마쳤다. 특히 농사일을 나가기 전 투표소를 찾은 주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본격적인 일과가 시작되기 전 투표를 마치기 위해 이른 시간 투표소를 찾았다.
휠체어를 탄 노인 유권자가 안내요원의 도움을 받아 투표소에 들어서는 모습도 포착됐다. 선거사무원들은 이동 동선을 안내하며 투표 절차를 도왔고, 해당 유권자는 차분히 본인 확인을 거쳐 투표에 참여했다.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고령 유권자의 모습은 사전투표 첫날 현장의 의미를 더했다.
투표소에는 금마면 주민뿐 아니라 금마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젊은 교사 등 다양한 연령대의 유권자들도 발걸음을 했다. 출근 전 투표소를 찾은 직장인과 교직원, 농사일을 앞두고 들른 주민, 가족과 함께 나온 어르신까지 세대와 직업은 달랐지만 한 표를 행사하려는 모습은 같았다.
한편 사전투표는 유권자가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오전 10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2.71%, 충남 사전투표율은 2.78%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