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미래 교육에 투표를”... 안광식 세종교육감 후보
“세종 미래 교육에 투표를”... 안광식 세종교육감 후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5.30 0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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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세종시 대평동 사전투표소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활기찬 투표소 분위기 속에 안광식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배우자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안광식 세종시교육감 후보 가족과 함께 사전투표

단정한 옷차림으로 투표소에 들어선 안 후보는 참관인 및 선거사무원들에게 가벼운 목례를 건넨 뒤, 차분하게 줄을 서서 대기했다.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투표용지를 받은 안 후보 부부는 기표소로 이동해 신중하게 투표를 마쳤고, 투표함에 용지를 넣으며 세종교육의 발전을 향한 염원을 담아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안 후보는 현장 취재진과의 대담에서 미소를 지으면서도 교육 개혁을 향한 단호한 의지를 내비쳤다.

안 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세종교육의 10년 대계를 결정하는 가장 중차대한 이정표”라고 운을 뗀 뒤,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야말로 세종의 교육 지형을 바꾸는 진정한 힘인 만큼, 소중한 권리를 포기하지 말고 꼭 투표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직장과 가사 등으로 바쁜 현대인들을 언급하며 “사전투표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훌륭한 제도다.

본투표일에 일정이 있는 시민들께서도 이번 기회를 통해 세종교육을 향한 민심을 보여주셔야 한다”고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특히 이날 안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가치로 ‘도덕성’과 ‘미래 비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교육의 수장은 그 어떤 공직자보다 도덕적으로 깨끗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패 없는 깨끗한 후보만이 특권 없는 공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오직 아이들만을 바라보는 올곧은 교육행정을 펼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안 후보는 표심을 잡기 위한 핵심 정책 공약도 다시 한번 명확히 짚었다. 그는 세종시를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기초·기본 학력 책임 보장제 도입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미래 학교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그린스마트 스쿨 확대 등을 약속했다. 아이들의 학력 신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미래 사회에 걸맞은 교육 인프라를 속도감 있게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측은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대신, 오직 세종의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과 구체적인 비전 중심의 깨끗한 선거운동을 고수하겠다”며 “진정성 있는 행보로 세종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받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지방선거의 서막을 여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클린 선거’와 ‘미래 교육’을 앞세운 안 후보의 진심이 세종시 학부모와 시민들의 표심을 얼마나 파고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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