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총연합회-티엔에프에이아이,"재외동포 가정에 K-AI 온기 전한다"
세계한인총연합회-티엔에프에이아이,"재외동포 가정에 K-AI 온기 전한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5.29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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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네트워크와 첨단 AI의 만남…‘가족 웰니스’ 패러다임 바꾼다
- "한인 정체성 수호" vs "K-AI 아동케어,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 가정과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대한민국의 혁신 인공지능(AI) 기술이 본격 가동된다.

업무협약한  이성옥 대표, 고상구 회장 

(사)세계한인총연합회(회장 고상구)와 ㈜티엔에프에이아이(대표 이성옥)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 스완홀에서 ‘해외 한인의 정체성 함양과 정서적 지원, 한인 가정 부모의 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

재외동포청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세계한인총연합회 고상구 회장을 비롯한 대륙별 회장단과 티엔에프에이아이 이성옥 대표 및 임원진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호 교류를 넘어,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차세대들의 정서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 명시된 3대 핵심 가치인 ▲정체성 함양 ▲정서적 지원 ▲양육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각자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융합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세계한인총연합회가 구축한 촘촘한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와 티엔에프에이아이의 독자적인 데이터·AI 기반 가족 웰니스 솔루션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낯선 이국땅에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재외동포 가정에 실질적인 정서·심리 지원 서비스를 확산하고, 나아가 정부 차원의 공동 정책 협력까지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세계한인총연합회는 산하 한인회와 한글학교 등 전 세계 동포사회 네트워크를 가동해 정서 함양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시범사업을 안내한다.

동시에 재외동포청, 교육부 등 국내 관계 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맡아 공동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티엔에프에이아이는 자사의 'AI 아동케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범사업을 총괄 운영한다. 특히 해외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현지화 방안을 검토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 및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상구 세계한인총연합회 회장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가정과 자녀들이 한국인으로서의 뿌리와 정체성을 지키고, 정서적 안정 속에서 부모가 든든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협약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I 기반의 가족 웰니스 솔루션이 재외동포 사회의 고질적인 양육 고민을 해결하는 새로운 지원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성옥 ㈜티엔에프에이아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AI 조달 혁신제품으로 인증받은 기술력을 통해 해외 한인 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들의 양육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아울러 "철저한 현지화와 촘촘한 안전망 연계를 통해 'K-AI 아동케어 솔루션'이 전 세계 아동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K-브랜드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세계한인총연합회와 티엔에프에이아이는 이날 협약식을 마친 후 곧바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속도감 있는 실무 논의를 통해 글로벌 시범사업의 지역을 선정하고 세부 추진 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본격적인 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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