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실무형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학생 중심의 주도적 진로 설계 지원을 강화하며 청년들의 취·창업 경쟁력 견인에 앞장서고 있다.
대전대는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교육과 미래인재융합대학의 전공자율선택제 맞춤형 워크숍을 잇달아 진행하며 교육 혁신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대 산학협력단은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AI 글로벌 커머스 셀러 양성과정’의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전광역시와 대전 동구청이 주관하는 ‘2026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동구 지역 청년 및 대학 졸업(예정)자들을 선발해 ▲AI 활용 콘텐츠 제작 ▲온라인 마케팅 ▲글로벌 이커머스 실무 등 온라인 유통 생태계에 즉각 투입 가능한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날 입교식은 황석연 산학협력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업기업인 ㈜미소미 이병묵 대표 및 전문 강사진 소개, 교육과정 안내, 교육생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용순 대전인성교육문화센터 이사장의 취·창업 특강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진로 설계에 힘을 보탰다.
이번 과정은 3개월간 총 180시간 동안 운영되며, 기업 현장실습(32시간)과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이 병행된다.
아울러 지역 기업과 연계한 실제 셀러 실습 기회를 제공해 교육이 곧바로 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밀착 지원한다.
안경환 책임교수는 "이번 과정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제 활동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돕는 상생 모델"이라며 "청년들의 AI 네이티브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문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미래인재융합대학 전공설계지원센터는 전공자율선택제 모집단위 학부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DJU 드림메이저 로드맵 워크숍: Dream Design 나만의 전공 설계 완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광역형 모집 등으로 입학한 전공자율선택제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향후 전공 선택 이후의 학업 및 진로 계획을 체계적인 로드맵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신설됐다.
워크숍은 자기이해 활동, 전공·진로 탐색, 전공설계 로드맵 작성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도출한 로드맵을 바탕으로 학년별 구체적인 학습 계획과 비교과 활동, 진로 준비 전략을 스스로 수립하며 대학 생활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전공설계지원센터는 이번 워크숍 외에도 전공자율선택제 학생들의 연착륙을 돕기 위해 전공탐색박람회, 밀착 맞춤형 어드바이저 지도 및 상담, 전공코디네이터 상담 등 입체적인 케어 시스템을 상시 가동하고 있다.
전공설계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성공적인 대학 생활과 취업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