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가 지역 인재 및 신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우송대에 따르면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사업단은 대학과 지역 기업의 연구 역량을 결집해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는 ‘2026년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착수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단은 공모와 심사를 거쳐 Agentic AI 분야 5개, Digital BioHealth 분야 2개, Advanced Mobility 분야 1개 등 총 8개 미래 성장산업 분야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주요 선정 과제로는 ▲㈜모리콘의 CCTV 영상 AI 분석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 ▲㈜지란지교데이터의 AI 기반 개인정보 열람자 기반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개발 ▲㈜피지오의 보행분석계 기반 인지운동기능 저하 위험선별 AI 모델 개발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과제들은 2026년 6월부터 2027년 1월까지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사업단은 중간점검과 성과평가를 통해 지식재산권 확보 및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병현 사업단장은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의 현장 기술 수요를 연결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우송대 RISE 사업단은 대학 및 지역 산업계 관계자 등 총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중심 융합 의과학자 양성 임상사례 연구성과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전 소재 4개 대학(우송대·건양대·을지대·한국폴리텍Ⅳ대학)의 학생과 교수진이 연합해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노커브AI 홍성호 대표의 ‘AI 실무 혁신과 실전 활용 프로그램’ 특강과 함께 ㈜에이치에스뉴바이오, ㈜오딘바이오앤사이언스 등 지역 유망 기업들의 현장 중심 멘토링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경진대회 출품작 중 홍채 정보를 분석해 각종 질병을 예측하는 AI 진단 기술인 ‘홍채 AI 진단 플랫폼(통합 양안 홍채 스캐너 & 아이컵 시스템 개발)’ 과제는 뛰어난 혁신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김동혁 RISE사업단 부단장과 참여 대학 교수진은 대학 간 협력의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김인철 책임교수는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 융합 의과학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