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미래·실무 인재 양성 집중
한밭대, 미래·실무 인재 양성 집중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6.25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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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과 학생들, 대한전자공학회 인공지능 경진대회서 ‘장려상’ 수상
대학일자리본부, 취업 경쟁력 높이는 ‘2026 ERP 회계정보관리사 과정’ 운영
국립한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유지오 학생 대회 발표 모습
국립한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유지오 학생 대회 발표 모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가 미래 기술 인재와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밭대는 최근 전국 규모 인공지능(AI) 논문경진대회에서 수상 성과를 거두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자격증 과정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밭대에 따르면 컴퓨터공학과 유지오·이서영 학생은 대한전자공학회 인공지능신호처리소사이어티(AISP)가 주관한 ‘2026 인공지능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대학에서 총 69편의 논문이 접수된 이번 대회에서 한밭대 학생들은 서면 심사를 거쳐 상위 10편의 발표 평가 대상에 선정된 후, 최종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논문은 ‘안전한 제지 건조 공정 제어를 위한 비용 인지 PPO와 배포 시점 행동 스케일링’이다. 이 연구는 제지 공정의 건조 과정에 강화학습 기반 제어 기술을 적용할 때 위험한 제어 행동을 줄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특히 비용(Cost)을 고려하는 강화학습 알고리즘(PPO)을 활용해 생산 품질과 공정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실제 산업 현장 배포 단계에서의 제어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이상금 지도교수는 “학부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연구가 전국 대회에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 인공지능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2026 ERP 회계정보관리사 자격과정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2026 ERP 회계정보관리사 자격과정

학생들의 실전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직무 교육도 이어진다.

대학일자리본부는 다음달 20~24일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 등을 대상으로 ‘2026 ERP 회계정보관리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무·행정·경영지원 직무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예산·회계 기초역량과 ERP 시스템 활용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ERP정보관리사 회계 2급 자격 취득을 목표로 전표처리, 결산, 예산관리 등 기업 회계사무의 이론과 실습이 입체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회계 전공자에게는 실제 ERP 시스템을 다뤄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비전공자에게는 회사 회계사무 및 경영지원 업무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다양한 직무로의 취업 준비를 돕는다. 교육은 한밭대 도서관(S1동) 전산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대학일자리본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직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실무역량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채용 환경과 직무 수요에 맞춘 실무 중심의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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