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소득’ 향한 군민 기대감 폭발
이민우 회장 “새로운 대안”, 이용우 당선인 “지속가능한 성장 마중물”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이민우)가 지난 24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6 부여형 햇빛소득마을 구축 정책 포럼’이 지역 사회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군민의 신활력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포럼에는 이민우 대표회장, 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협의회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특히 농촌 소멸의 대안을 찾기 위해 모여든 수많은 군민들의 뜨거운 열기와 관심으로 객석의 열기가 가득 차, ‘부여형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기대감을 그대로 입증했다.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그 혜택을 공유하는 ‘부여형 햇빛소득마을’ 및 ‘마을연금’ 모델의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유종준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아 1부 개회식, 2부 주제 발제, 3부 지정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2부 주제 발제에서는 최승호 박사(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가 ‘부여 마을연금 실현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첫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안병일 박사(사회적협동조합 삶과기술 대표)가 ‘햇빛소득마을 취지 및 사업 이해’라는 주제로 주민 참여형 에너지 전환의 핵심 가치를 명쾌하게 짚어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3부 토론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세밀한 해법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박기남 (사)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상임이사(충남과 부여군 정책 현황 및 지원 계획) ▲권혁만 부여군청 경제교통과 에너지팀장(부여 마을연금 및 햇빛소득마을 계획) ▲서장원 제10대 부여군의회 당선인(바람직한 영농형 모델) ▲김윤길 중도일보 부여지사장(현장에서 바라본 마을연금) ▲임병현 부여군지속협 농업환경분과위원장(사례를 통해 본 토지 문제) ▲방영종 부여환경연대 에너지위원장(지역 해결과제)이 참여해 부여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들을 치열하게 논의했다.
이민우 대표회장은 “햇빛소득마을 모델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소멸 극복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부여의 새로운 대안”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협력 기반의 견고한 추진체계가 마련되고,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용우 부여군수 당선인 역시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며 “현재 부여군은 고령화와 농촌 소멸이라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에 논의되는 햇빛연금은 농촌의 체질을 바꾸고 부여의 향후 100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역사적인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군과 군민,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부여의 위대한 현실과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적극적인 동참을 강력히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