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생태습지 등 도심속의 휴식처 역할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청에서 직선으로 멀지 않은 거리에 아름드리공원이 있다. 아름드리공원의 정확한 주소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21로 25일원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밤에는 조명이 아름다워 천안시민이 자주 찾는 명소이다.
요즘 같이 초여름의 무더운 공기가 밤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경우에는 시민들이 찾아와 더위를 식히는 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아름드리공원에는 인공습지와 오랫동안 이곳을 지켜온 은행나무, 아쿠아 폭포, 숲길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도시속의 공원으로 이름이 높다.
특히, 공원에서 가장 눈에 들어 오는 것은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 높이 20이터, 둘레 5.3미터의 은행나무로서 금년을 기준으로 하면 수령이 550여년이 되는 고령의 나무다. 아마도 이곳에 살고 있던 주민들의 수호신으로 경건하게 모셨던 것으로 짐작된다.
우리는 보통 나이가 많고 큰 나무를 노거수로 부르는데 이 은행나무는 밤에 야간 조명의 빛을 받아 더욱 시민들에게 친근감과 온기를 불어 넣고 있다.
게다가 은행나무 아랫에는 인공 생태 습지가 조성되어 있고 갈대가 자라고 있어서 도시속의 농촌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염혜숙 천안시 건축과장은 아름드리 공원은 현재 야간 관광조명 사업이 완료된 상태이나 앞으로 도시 숲 보완공사를 7월까지 실시해 에메랄드 그린 등 수목식재와 화산석, 바크 깔기 등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더욱 각광을 받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