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도서관, 그린 리모델링 완료... 7월 8일 재개관
계룡도서관, 그린 리모델링 완료... 7월 8일 재개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7.0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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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0년 만에 새단장
친환경 복합 독서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개관 20주년을 맞은 계룡도서관이 그린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한다. 

시는 오는 7월 7일 재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한 뒤 8일부터 계룡도서관의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계룡도서관 전경
계룡도서관 전경

지난 2006년 문을 연 계룡도서관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에 선정되면서 전면적인 시설 개선에 들어갔다. 2023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국비 33억 3천만 원, 도비 4억 3천만 원, 시비 10억 원 등 총 47억 6천만 원이 투입돼 건축물의 성능과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계룡시 새터산길 27에 위치한 계룡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55㎡ 규모로 종합자료실과 청소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등을 갖춘 지역 대표 공공도서관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친환경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물 외벽을 보수하고 단열 성능을 강화했으며,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 가구를 배치하고 공간을 재구성해 시민들이 독서와 휴식, 문화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등 전 세대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개선했으며, 자료 열람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평생학습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재개관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오는 7월 11일과 25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이 열리는 등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계룡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즐겨 찾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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