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4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종합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전반적인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관련 감염 예방 활동을 유도하고,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됐다.
심평원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전국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청구 진료분을 바탕으로 정밀 심사를 진행했다.
심평원 기준에 따르면 종합점수 90점 이상을 확보해야만 1등급 등극이 가능하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이 기준 점수를 훌쩍 뛰어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1등급 분류에 이름을 올렸다.
건양대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등 핵심 인력 인프라 지표에서 전체 평균 점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
특히 환자 안전 및 의료 질과 직결되는 중증도평가 시행율, 신생아중환자실 회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등의 항목에서는 만점을 기록하며 고위험 신생아 치료 역량의 우수성을 완벽히 입증했다.
임재우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건양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가 국가지정 지역 거점 센터로서 고위험 신생아와 미숙아 치료에 최적화된 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소아외과 등 각 진료과별 소아 전문 의료진과의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도 가장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역 사회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4차 평가 결과 대전과 충청권역에서는 건양대병원을 포함해 상급종합병원인 단국대의대부속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과 종합병원급인 세종충남대병원이 함께 1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중증 신생아 치료 인프라의 탄탄한 경쟁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