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류·도서 등 임직원 기부 물품 400여 점 접수… 수익금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전액 활용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가 자원 순환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호남본부는 2일 (재)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제3회 호랑나비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랑나비’는 ‘호남본부랑 나누고 비워요’라는 의미를 담은 줄임말로, 임직원들이 쓰지 않는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호남본부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직원들의 높은 참여율이 돋보였다. 현장 접수처에는 임직원들이 가져온 의류, 도서, 생활 잡화 등 총 400여 점의 다양한 물품이 모였다.
단순히 물건을 비우는 것을 넘어 일상 속에서 자율적인 환경보호를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날 수거된 기부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광주 백운점으로 전달되어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공익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물품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소외계층 지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민병균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현장에서 “버려짐을 줄이고 쓰임을 늘리는 자원순환 실천에 임직원들과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기부의 의미를 짚었다.
이어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환경과 지역사회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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