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사랑상품권·머드축제 입장권 등 제공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손잡고 오는 21일까지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리는 '2026 제29회 보령머드축제'를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축제 방문객의 지역 체류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위기브를 통해 보령시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기존 혜택에 더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보령시 답례품은 물론, 보령머드축제 입장권(1만 2천 원 상당), 보령사랑상품권 5천 원,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1만 5천 원을 추가로 제공받아 총 16만 2천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보령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 음식점과 카페,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축제 기간 관광객의 소비를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가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을 확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을 직접 찾고 소비하는 선순환을 만드는 제도"라며 "보령머드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고향사랑기부에도 참여해 지역을 응원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금액은 44%, 2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지정기부를 통해 다양한 지역 공익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