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 활용해 위험요인 확인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박정주 홍성군수가 장마철을 앞두고 상습침수 우려 지역을 찾아 도시침수 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7일 홍성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지난 6일 오후 홍성종합터미널 주변에서 진행 중인 빗물펌프장 및 우수관로 정비사업장을 방문했다.
박 군수는 현장에서 "AI를 활용해 장마철 상습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을 검토한 결과 홍성읍 대교리·고암리 일원, 특히 홍성종합터미널 주변이 반복적으로 언급됐다"며 "국지성 호우 때 홍성천 수위 상승과 시가지 빗물 배수 불량이 맞물리는 구조인지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 배제계획과 절·성토 구간,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을 살피고 집중호우 때 침수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가 AI 분석 결과와 현장 상황을 함께 점검한 만큼 향후 침수 위험 예측과 실제 공사 관리가 어떻게 연계될지 주목된다.
지하매설물 간섭 등 공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와 단계별 대응을 주문했다.
홍성종합터미널 주변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총사업비 37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시침수 대응사업으로 빗물펌프장 1곳 설치와 우수관로 약 2.5㎞ 정비, 빗물받이 정비 등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홍성읍 대교리·고암리 일원의 상습 침수 피해를 줄이고, 도심 배수체계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침수 취약지역과 공사현장 점검을 이어가고, 24시간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