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서 327만달러 수출상담
충남경제진흥원,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서 327만달러 수출상담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7.07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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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식품기업 5곳 참여…MOU 4건·현장계약 3만6천달러 성과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수출상담 모습. 사진 충남경제진흥원 제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사업에서 327만4천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FTA통상진흥센터가 주관한 지역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시장개척단에는 충남을 비롯해 광주, 대전, 세종, 전남, 제주 등 6개 지역 FTA통상진흥센터가 공동 참여했다.

2024년 체결된 서해·제주 FTA센터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한 협력 사업으로, 충남FTA센터가 사업을 주관해 현지 바이어 발굴과 수출상담회 운영, 사후관리 등을 진행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에는 모두 20개사가 참여했다.

충남에서는 ㈜고수록식품 농업회사법인, ㈜네이피, 대동고려삼㈜, 에프엔바이오㈜, ㈜해청정 등 식품 분야 기업 5곳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크림찹쌀떡, 버섯 장아찌, 홍삼 가공식품, 발포 비타민, 두부면·미역면 등을 앞세워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참여기업들은 바이어 신용조사, 무역보험제도, 인도네시아 유통시장 동향, 식품의약품감독청(BPOM) 인증, 할랄 인증 등 비관세장벽 대응을 위한 사전 세미나에도 참여했다.

상담회와 사전 세미나를 함께 진행한 것은 참여기업들이 단순한 판로 탐색을 넘어 실제 수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그 결과 충남기업 5개사는 총 47건의 상담을 통해 327만4천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또 113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4건을 체결했고, 일부 기업은 3만6천달러 규모의 현장계약도 성사시켰다.

이영구 충남FTA통상진흥센터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충남 식품기업 제품의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연계를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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