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첫 기업인 간담회… ‘경제 자족도시’ 시동
조상호 세종시장, 첫 기업인 간담회… ‘경제 자족도시’ 시동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7.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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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경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조상호 세종시장, 김진동 회장 등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7일 소담동 행복누림터에서 세종상공회의소 주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5기 출범 이후 조 시장이 지역 기업인들과 공식적으로 가진 첫 만남으로,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상호 시장과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반도체·소재, 화장품, 건설, 정보통신(IT), 식품 등 세종시 주요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회원사 대표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간담회는 상공회의소의 주요 역할 소개를 시작으로, 지역 기업들이 당면한 과제를 담은 정책 제안, 시장과 기업인 간의 자유로운 시정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별도의 격식 없이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대화를 주도하며,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 애로사항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세밀하게 받아적었다.

소담동 행복누림터에서 세종상공회의소 주요 기업인들과 간담회

특히 조 시장은 시정 5기 1호 지시사항으로 ‘경제 자족도시 실현’을 공표했던 점을 상기시키며, 지속 가능한 기업 및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통해 세종시의 경제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현장에서 제안된 기업인들의 핵심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실국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확약했다.

조상호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일회성 방문이 아니라,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기업이 혁신의 주체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세종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경제계와의 유기적인 소통 채널을 지속 가동할 계획이다.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의 최우선 순위에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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