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기금 3억 확보...대전 자치구 중 유일 선정
창업공간·주거 지원 결합한 청년 창업 복합거점 구축
창업공간·주거 지원 결합한 청년 창업 복합거점 구축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동구는 대전시가 주관한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특화사업’ 공모에서 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지방소멸대응기금 3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청년창업 가양노드밸리 조성 사업’으로, 가양동 동대전시립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구 소유 가양빌라 3개 동을 활용해 청년 창업 지원 공간과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동구는 가양빌라 2개 동을 창업 공간으로, 1개 동을 주거 공간으로 조성해 청년 창업자의 창업 준비부터 사업화, 지역 정착까지 지원하는 청년창업 복합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창업 교육,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연계해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장을 돕고,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창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 등 지역 대학과 협력해 추진된다. 동구는 지역 대학의 교육·창업 지원 역량을 활용해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정착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청년 창업과 지역 정착을 연계한 동구의 정책 방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가양노드를 청년 창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창업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청년들이 동구에서 창업하고 정착하며 성장할 수 있는 동구형 실리콘밸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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