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웹툰로드’ 태국 참가단, 태국 문화부 장관과 간담회
상명대 ‘웹툰로드’ 태국 참가단, 태국 문화부 장관과 간담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6.07.16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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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문화부 공식 초청으로 한·태 웹툰 산업 협력 및 청년 창작자 교류 방안 논의
웹툰 교육·공동 창작 프로그램 등 글로벌 콘텐츠 협력 확대 기대
‘2026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 일환으로 태국 현지 프로그램 진행
태국 문화부 건물 앞에서 웹툰로드 참가단 단체 사진
태국 문화부 건물 앞에서 웹툰로드 참가단 단체 사진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상명대학교 천안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6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의 ‘웹툰로드: 아시아 문화탐방 교육·창작 프런티어’ 태국 참가단이 지난 15일 태국 문화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문화부를 방문하고, 싸비다 타이셋(Sabida Thaised) 문화부 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2026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글로벌 웹툰 창작·교류 프로그램이다. 태국 참가단은 상명대학교를 비롯해 전국 웹툰 관련 학과 대학생과 대학원생, 청년 웹툰 작가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태국 문화부장관과 웹툰로드 참가단 단체 사진
태국 문화부장관과 웹툰로드 참가단 단체 사진

간담회에서는 한국과 태국의 웹툰 산업 현황과 문화콘텐츠 정책을 공유하고, 웹툰을 중심으로 한 청년 창작자 교류, 공동 창작 프로그램 운영, 웹툰 교육 협력,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싸비다 타이셋 태국 문화부 장관은 "한국 웹툰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원천 IP로 확장되고 있다"며 "태국 역시 웹툰을 미래 문화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만남이 양국 청년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단은 태국 현지에서 웹툰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역사 유적 탐방, 창작 자료 조사, 네트워크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지 웹툰 지망생과 청년 창작자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웹툰 창작 경험을 공유하고, 태국의 문화와 콘텐츠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참가 작가들의 캐릭터 그림 선물을 받는 태국 문화부장관
참가 작가들의 캐릭터 그림 선물을 받는 태국 문화부장관

사업책임자인 상명대학교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김병수 교수는 "웹툰은 이제 하나의 콘텐츠 장르를 넘어 국가 간 문화교류를 이끄는 중요한 문화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태국 문화부 방문과 장관 면담은 웹툰을 매개로 한국과 태국이 청년 창작자 교류와 미래 인재 양성 협력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 학생들과 청년 작가들이 해외 문화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현지 창작자들과 교류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중요한 교육"이라며 "상명대학교는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K-웹툰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 문화콘텐츠 생태계와 함께 성장할 창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천안산학협력단은 앞으로도 해외 문화기관과 대학, 산업계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웹툰을 중심으로 한 국제 문화교류와 공동 창작 프로젝트를 추진해 아시아 문화콘텐츠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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