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새활용센터, ‘미래 그린 유니콘’ 입주 공방 기업 찾는다
세종새활용센터, ‘미래 그린 유니콘’ 입주 공방 기업 찾는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7.18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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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사용료 180만 원대… 파격적인 공간 인프라 지원
- ‘새활용 제조·비즈니스·서비스’ 중심… 세종 지역 기반 기업 우대
- 7월 24일부터 일주일간 접수… PPT 발표 거쳐 8월 최종 선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 위치한 세종새활용센터가 지역 자원순환 경제의 핵심 기지가 될 ‘새활용(Upcycling) 공방’ 입주기업 공모에 나섰다.

세종새활용센터는 지난 9일, 센터 누리집과 세종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6-4호 세종새활용센터 공방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자원순환 산업을 육성하고 새활용의 산업화 촉진을 주도할 참신하고 역량 있는 개인 및 법인·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재 결과, 이번에 공급되는 입주 공간은 세종남부 BRT 환승센터 2층에 위치한 업무시설(전용면적 25.89\text{㎡}) 1개 호실이다. 편리한 교통 입지와 함께 지난해 3월 개관한 최신식 시설이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합리적인 입주 비용이다. 연간 사용료는 부가세를 포함해 1,819,700원(월평균 약 15만 원 선)이며, 관리비는 월 55,000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초기 자본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나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사용료 분납도 가능하다.

기본적인 냉난방기, 싱크대, 사물함, 책상·의자 등의 OA 가구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며, 공용 와이파이는 물론 센터 내 공유공방과 공유창고 등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센터가 운영하는 '새로제로가게'를 통한 전시·홍보·판매 지원과 체험교육 프로그램 공간 지원 등 다각적인 인큐베이팅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 기간은 기본 1년이며, 향후 성과 평가를 거쳐 1년씩 총 2회까지 연장이 가능해 최대 3년간 안정적인 활동 공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해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새활용 제품 제조 ▲새활용 비즈니스 ▲새활용 서비스(교육·수리·공유 플랫폼 등) 분야의 기업 및 단체다. 다만, 소음·진동·폐수·악취 등 환경공해를 유발하거나 센터 설립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주사무소가 세종특별자치시에 소재한 자를 원칙으로 한다. 타 지역 지원자의 경우 입주 후 1개월 이내에 세종시로의 전입 또는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입주 기업은 매주 3일 이상, 월 60시간 이상 사무실을 실제로 사용해야 하며, 매월 열리는 입주자 정기회의 참석 및 센터 사업 참여 등의 의무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선정 절차는 공정하고 엄격한 2단계 심사로 진행된다.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8일간 전자우편(sjupc@naver.com)을 통해 신청서 및 사업 운영 계획서를 접수한다.

이후 8월 5일 서류심사(1차)를 거쳐, 8월 12일에는 대면 및 PPT 발표 심사(2차)가 진행된다. 심사위원회는 사업 활동 실적, 새활용 분야 이해도, 제안 내용의 창의성과 공공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입주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14일 개별 통보 및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계약 체결 후 오는 9월 1일부터 공식적인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세종새활용센터 관계자는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자원순환 문화를 이끌어갈 현장 기업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새활용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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