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새일센터, 2026 예비여성친화기업 12개사 모집...무료컨설팅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52시간 집중교육 통해 '직업상담사 2급' 전문 인재 배출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대전지역 고용 지원 기관들과 청년 아이디어를 활용한 상권 활성화와 기업 맞춤형 컨설팅, 국가자격 기반 인재 양성을 연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역량 강화에 다각도로 나서고 있다.
배재대 RISE사업단, 청년 기업과 맞잡고 '대학 상권 맵' 구축
배재대 RISE사업단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대전 지역 청년 기업인의 기술력과 결합해 대학 인근 상권 맵을 제작하는 실전형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아이디어톤 대상(1위) 수상팀(남예솔, 주민화, 김정수, 신기섭)과 대전 지역 청년 기업인 ㈜이더라 배윤혁 대표가 협력해 추진했다.
기존 대학 프로그램들이 아이디어 도출에 그쳤던 것과 달리, 이번 사업은 실제 마케팅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관적인 '상권 맵'으로 실증 제작했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은 인근 상권을 직접 조사·분석해 상권 맵을 완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 촉진 이벤트와 대학-지역 연계 공동 마케팅 방안을 도출했다.
RISE사업단은 향후 차기 '리빙랩 프로젝트'를 거쳐 주민과 상인이 실제 이용하는 완성형 프로그램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김주호 리빙랩센터장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가진 신선한 아이디어가 현직 청년 사업가의 현장 경험, 그리고 실제 프로그램 활용과 만나 실효성 있는 결과물로 이어졌다”며 “향후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지털 상생 결과물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새일센터, 예비여성친화기업 12개사 모집…조직문화 체질 개선
이러한 대학 중심의 지역 상생 노력에 더해 지역 기업의 일·생활 균형과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센터는 대전새일센터,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와 공동으로 '2026 예비여성친화기업 컨설팅'에 참여할 지역 기업 12개사를 선착순 모집한다.
대전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여성 인재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사·노무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을 전액 무료로 종합 진단하고 개선책을 제시한다.
아울러 대전시 여성친화기업 지정에 필요한 사전 점검과 맞춤형 자문도 함께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 지역 기업은 3개 새일센터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직업상담사 2급' 과정으로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
한편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취업 준비 장기화와 직무 중심 채용 확대에 대응해 지역 청년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사 2급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해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스마트배재관에서 총 5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업심리, 직업상담, 직업정보, 노동시장, 고용노동관계법규 등 필기시험 전 과목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과목별 핵심 이론 정리와 기출문제 풀이를 병행해 시험 대비 효과를 높였으며, 근로기준법과 고용보험법 등 고용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지식도 함께 전달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과정 수료 후에도 시험 정보 제공, 취업 상담, 일자리 매칭 등 사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석출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과정이 졸업(예정)자와 지역청년들이 직업상담사 2급 자격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고용서비스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와 채용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직무교육 및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