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착수로 'AX 스마트 병원' 구축
건양대병원,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착수로 'AX 스마트 병원' 구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7.29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HIMSS 주관 '2026 HIMSS DHI 평가' 참여
최예빈·유명헌 학부생, IF 9.6 국제학술지 'Aging and Disease' 논문 게재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건양대병원이 의료 AI 전환(AX)을 위한 디지헬스 성숙도 평가에 착구한다.

이와 함께 건양대 의대 학부생의 저명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스마트 의료 및 의학 연구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착수…환자 중심 AI 스마트병원 구축

건양대병원은 지난 28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6년 의료기관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지원사업 킥오프 워크숍'에 참석해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 진단에 나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HIMSS)가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국내 의료기관의 디지털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격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양대병원은 오는 11월까지 HIMSS의 국제 표준 지표인 DHI(Digital Health Indicator)를 바탕으로 거버넌스·인력, 상호운용성, 예측 분석, 개인 참여형 건강 등 4개 핵심 영역을 종합 평가받는다.

도출된 컨설팅 결과는 의료정보시스템 고도화 및 AI 기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용석 의료정보원장은 "이번 평가는 병원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계기"라며 "AI 기반 의료서비스 고도화로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을 구현하고 지역 의료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건양의대 최예빈 학부생
건양의대 최예빈 학부생

건양의대 최예빈·유명헌 학부생, IF 9.6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한편 건양대 의과대학 최예빈(공동 제1저자)과 유명헌(공동저자) 재학생이 작성에 참여한 총설논문이 피인용지수(IF) 9.6의 국제학술지 '에이징앤디지즈(Aging and Disease)'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장내미생물 부산물인 '부티레이트(butyrate)'와 케톤체인 '베타하이드록시부티레이트(BHB)'가 뇌-장 축(gut-brain axis)을 매개로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병리 현상(아밀로이드 베타 축적, 신경염증 등)을 완화하는 신호전달경로를 종합 분석했다.

특히 케톤생성 식이 및 보충제를 통한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한 대규모 무작위대조시험의 필요성을 짚었다.

대학 관계자는 "학부생들이 연구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향후 알츠하이머병 예방 및 치료의 실질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