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협업으로 일상 속 광복 의미 확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광복 80년 기념사업을 성황리에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에서 석류장과 대통령 표창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 유공 정부 포상식’에서 한국조폐공사 최윤호 처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김재민 책임연구원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훈했다.
이번 포상은 지난해 광복 80년을 맞아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헌신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품에 안은 최윤호 처장은 광복 80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사 최초로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 TF’를 신설하고 전체 사업을 기획·총괄한 핵심 인물이다.
특히 최 처장은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제작한 '돈볼펜', '돈달력' 등 창의적인 기념 굿즈를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 선제적으로 제안했다.
해당 굿즈들은 국민 참여형 행사였던 ‘찬란한 광복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 기념행사에 적극 활용되며, 일상 속에서 광복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재민 책임연구원은 광복 80년의 역사적 서사를 담아낸 ‘광복 80년 하우스노트’의 기획과 디자인을 총괄했다.
하우스노트는 조폐 및 보안인쇄기관이 최첨단 기술 검증을 위해 제작하는 비유통 연구용 은행권이다.
이번 광복 하우스노트는 국제 보안문서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HSP(High Security Printing) Asia Awards’에서 ‘Best New Housenote’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화폐 보안기술의 우수성과 광복의 역사적 가치를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이외에도 한국조폐공사는 화폐 제조기관으로서 보유한 독보적인 특수압인 기술과 제조 인프라를 전면에 내세워 다각도의 기념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 밖에도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기관으로서 축적한 특수압인 기술과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광복 80주년 기념주화․메달, 광복 기념 골드바를 출시, 외교부와 협업을 통해 광복 슬로건을 담은 여권 개별배송 봉투 제작, 성심당과 협업한 ‘광복빵’ 출시 및 독립유공자 후원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국민이 일상 속에서 광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공사는 단순한 기념품 제작을 넘어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광복의 숭고한 뜻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왔다.
포상식 직후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국민훈장과 대통령 표창 동시 수상은 대한민국 광복의 가치를 국민과 나누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밤낮으로 쏟아부은 열정과 헌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화폐 제조기관으로서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범국가적 기념사업과 공공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