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돌아온 비치사커… 서천 춘장대, 해양레저 축제의 장으로
13년 만에 돌아온 비치사커… 서천 춘장대, 해양레저 축제의 장으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8.05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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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대해수욕장 ‘제2회 해양레저페스타’ 개최
8월 7일 개최, 비치사커·패들보드·풋볼링 등 참여형 체험 풍성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서천군(군수 유승광)이 한여름 춘장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해양레저와 스포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마련했다. 13년 만에 부활하는 비치사커대회를 비롯해 패들보드,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이 펼쳐지며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군은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세한대학교 충남앵커사업단과 함께 '제2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천의 우수한 해양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해양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풋살공으로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풋볼링 챌린지'를 비롯해 스피드건을 활용한 '캐논슈터 선발대회', '크로스바 맞추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체험형 이벤트가 이어진다.

또 패들보드와 카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해양안전·가족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여름 해변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다만 패들보드와 카약 등 해상 프로그램은 기상 상황과 조석, 현장 안전 여건에 따라 운영 시간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축제 둘째 날인 8일에는 춘장대해수욕장 특설 경기장에서 '비치사커대회'가 열린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모집된 8~16개 팀이 참가해 예선부터 8강, 준결승,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비치사커대회는 지난 2013년 열린 '제6회 서천군수배 비치사커대회' 이후 1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와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무대 공연 관람보다는 비치사커와 해양레저 체험 등 관광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며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해양레저의 즐거움을 느끼고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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