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정 천안시의원, "시민에게 친숙한 소통 시스템 구축방안" 제안
 김연정 천안시의원, "시민에게 친숙한 소통 시스템 구축방안" 제안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6.08.31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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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례를 언급하며, 안건별 시민 3분 발언제, 쌍방향 소통 플랫폼 구축 등 제시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김연정 천안시의원은 31일 천안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시민에게 친숙한 소통 시스템 구축방안"을 제안했다.

제29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1차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는 김연정 천안시의원

김연정 의원은 “의회는 시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하는 주민 대표기관이자 민주주의의 가장 가까운 현장이지만 지방의회는 시민에게 충분히 열려 있지 않으며,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제도적 장치 또한 매우 미흡하다”면서 천안시의회가 시민 누구나 쉽게 드나들고 직접 참여하는 '친숙한 공간'이 되도록, 핵심 방안 2가지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첫째로 안건별 ‘시민 3분 발언제’ 도입을 주장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시의회처럼, 결정의 순간 시민이 직접 발언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정책 결정 전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매우 중요한 숙의과정” 이라면서 “천안시의회도 체계적인 운영 기준을 마련하여, 시민에게 발언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참여, 찾아가는 소통을 결합한 ‘천안형 시민참여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쌍방향 소통 플랫폼 구축사례로서 캠브리지 시의회의 “시민의 할 일 목록” 컨텐츠 운영사례, 뉴욕시의회의 실시간 영상 공개, 바로셀로나 의회의 시민의 참여전용 누리집 운영 방식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해외 사례처럼 천안시의회도 시민의 과업 중심, 심사 없는 신청, 다양한 참여 방법(현장, 화상, 전화, 서면) 확대를 통해, 방청 신청부터 민원 제출까지 가능한 실시간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시민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개방하며, 참여의 문턱을 낮추어 시민이 언제나 쉽게 참여하고, 의견 개진과 토론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열린 의회“라고 하면서 “천안시의회가 대한민국 최초로 조례와 규칙을 제정하고, 시민참여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하고, 5분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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