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간호학과, 초·고교생 대상 맞춤형 진로체험
대전과기대 간호학과, 초·고교생 대상 맞춤형 진로체험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9.01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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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여 명 대상 호흡기 구조·청진 등 실습 교육 진행
충남여고 학생 대상으론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건강데이터 측정 및 전공 탐색 지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가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등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간호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대덕구 진로페스티벌 참여 모습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대덕구 진로페스티벌 참여 모습

아동 눈높이 맞춘 호흡기 체험...재학생 강사 참여

1일 대전과기대에 따르면 간호학과는 대덕구가 개최한 '2026년 대덕구 지역아동센터 직업체험행사'에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간호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학과는 총 10회에 걸쳐 호흡기계 구조와 기능 이해, 호흡기계 모형 만들기, 청진기를 활용한 폐음 청진 체험 등을 진행해 아동들이 호흡의 원리를 직접 확인하고 간호사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 재학생 18명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전공 지식을 지역 아동에게 다시 전달하는 교육의 지역사회 확장을 보여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직접 설명하며 실무 역량을 다졌고 지도에 나선 성지아 교수는 "자신의 몸과 건강을 직접 이해하는 체험을 통해 간호사의 전문적 역할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충남여고  ‘건강데이터로 만나는 미래 간호’ 진로체험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충남여고 ‘건강데이터로 만나는 미래 간호’ 진로체험

고교생 연계 스마트 헬스케어 및 건강데이터 사정 체험

한편 간호학과는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의 지역대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길'의 일환으로 충남여자고등학교 학생 15명을 초청해 '내 몸의 건강데이터를 읽는 간호사-스마트 헬스케어 시대 건강체험'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고등학생들이 대학의 실제 교육 환경에서 전공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보건의료 환경을 이해하고 적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간호사의 주요 직무와 미래 산업 전망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맥박·경동맥 촉진, 청진기를 활용한 심음·폐음 청진, 활력징후 측정 등 실제 건강사정 활동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간호사가 단순히 기기를 사용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해 판단하는 전문직임을 확인했다.

이번 연이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대전과기대 간호학과가 보유한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공유형 교육 모델이다.

김미자 간호학부장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공유해 청소년들이 미래 보건의료 분야를 경험하고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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