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치고 실제 수능과 동일한 시간표에 따라 시험을 시작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새로운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고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는 수능 난이도 조정을 위한 응시자 학력 수준 파악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관내 60개 고교에서 1만 2416명, 11개 학원시험장에서 1789명 등 총 1만 4205명이 응시하며, 전년 대비 재학생은 596명 감소하고 졸업생은 316명 늘어 졸업생 응시 비중이 확대됐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으로 구성되며 필수 영역인 한국사에 미응시할 경우 성적통지표가 발급되지 않는다.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 내외로 출제되며 탐구 영역은 최대 2과목까지 선택 가능하다.
1교시 국어 영역은 독서·문학 공통과목과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중 선택한 과목으로 오전 8시40분부터 80분간 진행됐다.
2교시 수학 영역은 오전 10시30분부터 수학Ⅰ·수학Ⅱ 공통과목과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100분간 치르며 단답형 문항이 30% 포함된다.
3교시 영어 영역은 오후 1시10분 시작 직후 25분 이내의 듣기평가를 포함해 총 70분간 진행된다.
4교시 한국사 및 탐구 영역은 한국사 시험 종료 후 답안지 회수와 탐구 영역 제1선택 과목 확인을 거쳐 과목당 30분씩 진행된다.
마지막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오후 5시5분부터 40분간 치러진다.
시교육청은 시험 종료 후 대학진학정보소식지(CAN)를 통해 출제 경향과 고난도 문항 분석, 주요 문항 해설을 제공하며 개인별 성적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석진 교육감은 “9월 모의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학업 역량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실전 평가”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직전까지 흔들림 없는 학습 전략을 세우고 자신감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