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직 5급 상당 정원, 6급 상당으로 조정
[충청뉴스 금산 = 조홍기 기자] 금산군이 제출한 5급 상당 별정직 대외협력비서관 정원이 의회에서 6급 상당으로 조정됐다.
금산군의회(의장 전연석)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341회 임시회에서 「금산군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일부 내용을 수정해 최종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최대 쟁점은 행정조직 개편안에 포함된 별정직 공무원의 직급 문제였다.
당초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에는 대외협력 업무 등을 담당하는 5급 상당 별정직 정원 1명을 두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심사 과정에서 해당 직위의 직급을 놓고 논의가 이어졌고, 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별정직 관련 입장 변경에 따라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이에 군의회는 해당 조례안을 기획행정위원회로 재회부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같은 날 제2차 회의를 열고 집행부의 추가 설명을 청취한 뒤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이후 집행부의 동의를 거쳐 5급 상당 별정직 정원을 6급 상당으로 조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수정안을 가결했다.
수정된 조례안은 이날 제2차 본회의에 다시 상정돼 최종 의결됐다.
전연석 의장은 “조직개편은 군민의 행정서비스와 공직 내부 운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충분한 심사가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집행부 정책의 필요성은 살피되, 의회가 확인하고 조정해야 할 부분은 책임 있게 심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