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로∼간월호1로 연결노선도 비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서산시의회가 서산버드랜드의 노후시설 관리와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고, 간월도 주변 도로 개선을 위한 주민 건의노선과 대안노선을 현장에서 비교했다.
16일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산업건설위원회는 전날 서산버드랜드 둥지전망대에서 행정사무 현지감사를 실시한 뒤 간월교차로 현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버드랜드 운영 활성화와 시설관리 현황, 노후시설 교체계획,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 운영, 철새서식지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점검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의 추진 상황도 살폈다. 서산시는 천수만 일대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농경지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휴경 방식의 시범사업에 15개 농가가 참여해 1억원이 투입됐다.
의원들은 감사에 이어 둥지전망대와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산책길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관리 상태와 생태 보전·교육 기능을 확인했다.
서산버드랜드는 천수만 일원 24.4㏊에 철새전시관과 4D영상관, 높이 30m의 둥지전망대,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등을 갖춘 생태관광 시설이다.
산건위는 이어 간월교차로를 찾아 간월호 주변 코스모스길과 간월도 직선화도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부석면 천수만로에서 간월호1로를 연결하는 주민 건의노선과 시가 검토하는 대안노선을 직접 살폈다.
강석환 산업건설위원장은 “현지감사에서 제시된 지적과 보완·개선사항이 실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번 현지감사는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의 하나로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