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임신부 우선 접종…65세 이상은 10월부터 연령별 시행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예산군이 오는 21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18일 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이어지며 국가 예방접종 대상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뿐 아니라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15∼64세 예산군민도 군 자체 지원을 통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 어린이는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14세까지로 확대됐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연령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르다. 75세 이상은 10월 12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접종한다. 15∼64세 주민도 10월 19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36곳과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부 보건지소는 공중보건의 부재 등으로 접종하지 않아 방문 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65세 이상 주민은 같은 시기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받을 수 있으며 방역당국은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대상별 일정에 맞춰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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