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연계형 생태관광 ‘초록공존’… 체류형 산림관광 모델 제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자원을 매개로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현장 중심 산림복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흥원은 산림치유음식 보급확산 사업과 생태관광 숲여행 ‘초록공존’ 프로그램을 연이어 추진하며 산림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을 대폭 확장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6년 산림치유음식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 산림치유음식의 현장 적용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연대경제조직, 복지시설, 청년·여성기업 등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하며, 우수 식문화를 지역사회와 복지 현장에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진흥원은 8월 참여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음식의 이해, 생애주기별 식생활, 건강한 조리법 및 공모전 수상작 8종의 조리 실습 등 전문역량 강화교육을 완료했다.
9월부터 각 기관은 특성에 맞는 메뉴를 선정해 지역 주민과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직접 제공 중이다.
이어 10월부터 11월까지 품질, 위생, 현장 활용도에 대한 점검과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해 확산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영주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된 생태관광 숲여행 ‘초록공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8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21명이 참여했다.
‘초록공존’은 영주시의 풍부한 산림·관광자원과 치유원의 전문성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사업이다. 참가자들에게 숲치유 및 수치유 프로그램과 더불어 치유관광협력단 4개 업체와 연계한 전통 먹거리, 공예 체험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의 전반적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0점을 기록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힐링과 재방문 의사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식문화와 관광을 산림복지 영역으로 확장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지역 임산물 소비 촉진, 지역 자생력 강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산림관광 및 치유 모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