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채용박람회도...10개 기관·기업 참여 속 유학생 100여 명 맞춤형 상담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가 지역 청년의 디지털 직무 역량을 끌어올리는 생성형 AI 실무 교육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목원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돕는 박람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맞춤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성형 AI 활용 실무 중심 교육…AX 인재 양성 주력
28일 목원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고용노동부 사업 및 대전시, (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공동 추진하는 ‘2026년 대전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프로젝트’와 연계해 ‘AX 인재 온보딩 온라인 공통교육’을 운영했다.
AX(AI Transformation)는 인공지능 전환을 의미하며 기존 산업이나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뜻한다.
교육에 참가한 졸업예정자와 지역 청년 등은 이틀간 12시간에 걸쳐 생성형 AI 도구인 ‘클로드(Claude)’ 유료 버전을 활용했다.
단순한 이론 습득에서 벗어나 문서 분석, 데이터 처리, 시각자료 제작,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제작까지 직접 실습하며 실무 적응력을 높였다.
서용호 본부장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도록 AI·디지털 역량 교육을 확대하고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과 지역 정착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학생 대상 채용박람회 개최…지역 정착형 취업 다리 놓아
한편 목원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채용박람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목원대 국제협력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인재취업 선도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채용박람회를 추진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전상공회의소, (사)이노폴리스벤처협회,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유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1:1 직무 및 체류자격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 부스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관련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 유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목원대 관계자는 “유학생을 단순 학업 대상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협력을 넓혀 산업 현장 진출과 지역 정착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