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중구청장 "고향사랑기부 20만 원 세액공제" 촉구
김제선 중구청장 "고향사랑기부 20만 원 세액공제" 촉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9.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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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국회서 법 개정 한목소리
김제선 공동회장 등 29개 지자체 관계자 40여 명, 국회 토론회·기자회견 개최
김제선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대전 중구청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전국 29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국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확대와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28일 국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및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100% 세액공제 한도를 현행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는 개정안과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 입법화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선 협의회 공동회장(대전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보라 안성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 40여 명과 여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제선 공동회장은 "지방재정 자립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세특례제한법' 및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이 시급하다"며 "세액공제액을 20만 원으로 상향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 활력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지방이 안고 있는 여러 문제는 결국 '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해 풀어야 한다"며 "정부의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시대' 목표에 발맞춰 지자체가 지역관광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이번 정기국회에서 지속가능관광도시 지정 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전액 세액공제 한도 개편 방향 국회 토론회.

이날 토론회는 김태년·김영배·박정현·박주민·이광희·정태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보라 안성시장, 권익현 부안군수가 발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확대 필요성 및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는 이광희·박정현·김재원 국회의원이 뜻을 함께하며 법안 통과를 위한 정치권의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2022년 창립된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회원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방정부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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