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택화)가 학계·의회·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손잡고 시민 체감형 치안 정책 발굴에 속도를 낸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제3기 정책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자치경찰 정책의 고도화와 지역 맞춤형 현안 해결을 위한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제3기 정책지원단은 자치경찰사무의 핵심 영역인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법률 등 분야별 실무 경험과 학질을 갖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에는 김흥주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위촉됐으며,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 등이 위원으로 합류해 정책 실효성과 제도적 연계성을 한층 강화했다. 지원단의 임기는 1년으로, 성과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열린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세종자치경찰위원회의 주요 추진 정책과 운영 현황을 공유받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모델 구축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향후 정책지원단은 자치경찰 정책의 수립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고,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세종시는 신도시 조성에 따른 치안 수요 변화와 인구 구조적 특성이 공존하는 지역인 만큼, 행정·치안 전문가 중심의 정책 지원 체계가 실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 향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남택화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서는 각계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자문과 현장의 목소리가 필수적”이라며 “제3기 정책지원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