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소상공인×지역대학 앵커 동행 챌린지’ 최우수상
남서울대, ‘소상공인×지역대학 앵커 동행 챌린지’ 최우수상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6.09.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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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1번가 K-글로컬 리빙랩’으로 상권 활성화 인정… 국비 4억 6천만 원 확보
남서울대, ‘소상공인×지역대학 앵커 동행 Challenge’서 최우수상 수상 기념사진
남서울대, ‘소상공인×지역대학 앵커 동행 Challenge’서 최우수상 수상 기념사진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소상공인×지역대학 앵커 동행 Challenge’ 시상식에서 ‘지역상권·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최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국 앵커 수행대학의 우수 상생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서면 심사와 국민참여혁신단 및 현장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남서울대 앵커사업단은 침체된 천안시 성환읍 상권을 살리기 위해 기획한 ‘성환1번가 K-글로컬 리빙랩 상권 조성’ 사례를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 측은 인구 감소와 시설 노후화로 침체를 겪던 성환1번가에 청년 인프라와 2,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등 보유 역량을 접목, 내·외국인이 함께 찾는 문화·체험형 특화 상권으로의 전환을 도모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천안시, 천안시의회, 성환1번가 상인회, 충남경제진흥원, JB벤처스 등 지역 유관 기관과 민·관·산·학 로컬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지도교수와 학생, 주민이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공실 활용 팝업스토어 운영 ▲골목상권 브랜딩 등 11개 전공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300여 명이 참여한 ‘우리동네 페스티벌’을 개최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190여 명의 로컬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자생력 확보에도 힘썼다.

이 같은 현장 중심 상생 모델은 정부 공모사업 유치로 이어졌다. 남서울대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졌다.

정준원 남서울대 앵커사업단 총괄교수는“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대학의 지적·인적 자원과 지역 상인, 주민들이 하나의 팀으로 협력해 골목상권의 현안을 혁신의 기회로 전환한 결과”라며 “남서울대학교가 축적해 온 글로컬 리빙랩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과 대학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열 앵커사업단장 역시“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상생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남서울대학교는 충남 앵커사업을 선도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026 산학연협력 EXPO’ 개막식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남서울대의 우수사례는 한국연구재단 앵커 소식지와 EXPO 전시 등을 통해 전국 대학 및 지자체에 공유·확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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