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자리대책 세부계획 및 마을기업 선정 심의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일자리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민선 5기가 공시한 지역일자리 2만개 목표달성을 위해 일자리대책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심의 내용을 살펴보면 2013년 선정된 품앗이협동조합 등 3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1차년도 계획달성 여부와 2차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재심사했다.
이어, 우명동 참기름마을 영동조합 등 7개 신규 마을기업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와 현지조사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해 대전시에 추천했다.
서구에서 추천된 마을기업은 대전광역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선정된 마을기업은 1차년도에 5천만원, 2차년도에 3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한편, 서구는 지역일자리 2만개 목표달성을 위한 2014년 지역일자리대책 세부계획과 심의결과를 오는 19일까지 주민들에게 공시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하는 지역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일자리추진위원회 등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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