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를 발휘하는 자유학기제 성공적 정착 위한 방안 모색
대전시의회 안필응의원(새누리당, 동구3)은 3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꿈과 끼를 발휘하는 자유학기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안 의원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생들의 진정한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진로교육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 구축 등에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강신철 교수(한남대학교)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자로는 김근호 교감(한밭여자중학교), 나효숙 교육지원국장(대전서부교육지원청), 명달호 장학사(대전교육청), 장영래 고문(한국평생학습지원센터), 황은희 연구위원(한국교육개발원)이 참여해 학생에게 흥미를 주는 교수·학습 방법 및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과제들에 대해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자유학기제는 과도한 경쟁과 시험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 중심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고,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진로 탐색 활동기회를 넓혀 주고자 하는 것으로 2013년 연구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2014∼2015년 희망하는 학교로, 2016년에 전면 시행할 계획에 있다. 올해 시교육청은 관내 88개 중학교 중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6개교, 희망학교 22개교로 총 28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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