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A모 인터넷 신문대표 경선과정 개입 의혹
대전 A모 인터넷 신문대표 경선과정 개입 의혹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4.16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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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후보 음해하고 광고비 요구

대전지역 지방선거기간 중에 지역 A모 인터넷 신문대표가 6.4지방선거에 출마한 시의원에게 경선과정에서 경쟁후보를 음해하는 기사를 써주고 광고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A 모 기자는 여론조사 과정에서 G 모 후보 측과 경선방식을 놓고 치열하게 싸우는 중에 개입해 현역 시의원인 G씨를 이용, 광고비를 요구했고 공천경쟁에서 도움을 받을 목적으로 G씨는 시 산하 유관 기관에 광고비명목으로 3백만원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 단체는 광고 금액이 너무 과하다는 입장을 이유로 거절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그는 유력 정치인들과 시 산하단체장들을 수시로 불러 음식요금과 술값을 지불하라고 하는 등 인터넷 신문계의 이단아로 소문이 파다하다.

최근에는 선거를 앞두고 특정후보를 밀어주기식 편파 보도와 선거개입 여부를 놓고  수사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자신보다 잘나가는 언론사와 신문사의 친분 있는 기자들을 활용해 모임을 만들고 자신은 취재는 안하면서 후배기자들에게 기사내용을 보내달라는 식으로 쉽게 기자생활을 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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