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인태(前 서구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새누리당 대전시당 3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인태 예비후보는 “저는 대덕구 대화동에서 살고 있으며 부친은 신대동, 동생은 신탄진에서 살고 있는 진정한 대덕구 주민”이라며 “그동안 대덕구는 대전지역에서 소외된 지역이었다. 더 이상 이 소외된 대덕을 그냥 방치할 수 없었다. 대덕주민의 아픈마음을 보듬어주고자 한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4가지 공약사항을 발표하고 ▲도시철도 2호선 문제 해결 ▲연축동 일원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 및 도시개발시립의 추진 ▲둔산 샘머리지역과 대화동을 연결하는 교량건설 및 신대동과 유성 문지동을 연결하는 고량건설 ▲장동 탄약창 이전 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제는 대전시정이 이러하면 안된다는 것을 몸소 느낀다”며 “이제 이 김인태가 강력한 국회의원의 모습으로 탄생되어 소외되고 설움이 가득한 주민 마음을 기쁘고 희망찬 마음으로 반드시 재창조 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