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는 지난 8일, 제7대 의회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은 별도 외부인사 초청없이 박수범 구청장과 집행부 간부공무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고 내실있게 치러졌으며,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을 위해 법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의원의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또한 의회는 이날 개원식에 앞서 오전 10시, 제204회 대덕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에 이세형 의원(3선)과 부의장에 윤성환 의원(4선)을 각각 선출했다.

이세형 의장은 개원사에서 “구민들께서 부여해 주신 권한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진정으로 구민의 뜻을 받드는 것임을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구민이 요구하는 변화와 여망을 이루기 위해 신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제7대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 등 원구성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