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심회 해체선언"
"충심회 해체선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7.1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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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친위부대가 인적.물적 어려움으로..

국민중심당 심대평대표 친위부대 역활을 수행했던 충심회는 11일 유성사무실에서 이현 변호사 김동희 운영위원장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심회를 공식 해체했다.

충심회 채재학감사는 "그 동안 국민중심당의 창당과정에서 많은 기여를 했고, 5.31선거에서 후보자로 출마하는등 심대평 당대표를 도와 왔으나, 국민중심당이 국민들의 민심을 얻지 못하는등 어려움을 격어왔다" 며 "이에 더 이상 충심회를 이끌어 가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해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충심회는 심대평대표가 자민련을 탈당하고 충청권의 대변하는 정당을 표방하며 국민중심당을 창당하는 과정에서 인적.물질적으로 지원했던 중심축 이였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역에서는 선전했지만   대전지역 출마자들의 전패로 인한 "당내 갈등 심화 '당 지도부의 리더쉽 부재' 결속력 약화"가 이어져 결국1년여만에 해체했다.

충심회의 해체선언은 중심당 이인제의원의 당권도전을 받고 있는 심대표에게는 강력한 우군이 없어진 셈이며 향후 심대표의 당내외 입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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