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건강교실 운영한다.
대전광역시는 오는 10월31까지 10회에 걸쳐 대전시청(3층)
세미나 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역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고혈압과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 식이요법 등에 대한 시민교실을 운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협조로 참석한 시민들에게 골 밀도 검사, 비만도 측정, 혈압, 당뇨측정 등 시민 건강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20세 이상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만성질환관리사업단 연구조사결과 대전시민은 고혈압 유병률이
31.1%, 당뇨병 유병율이 6.1%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수치는 대전시의 경우 고혈압 질환자가 32만여 명, 당뇨병
질환자 6만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특히 이들 질환자 중 상당수가 자신의 질환인지도 모른 채 생활하다가 입원치료 및 사망 사례가 늘고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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