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중구청장 '결식 아동 보호'
이은권 중구청장 '결식 아동 보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7.19 0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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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방학중 매월 1,500명 결식아동 급식지원

대전시 중구 이은권 구청장은  방학중  매월 1,500여명의 결식 아동들의 급식지원에 적극 나선다  

 대전시 중구 이은권청장은 중구 관내에 경제적 어려움이나 기타 가정사정으로 인하여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전한 육성과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중구는 그동안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녀, 모·부자가정의 자녀, 중증장애 가정의 자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아동 본인의 희망에 따라 도시락배달과 식당 등을 통해 조·중·석식중 급식을 지원하여 끼니를 거르며 공부해 온 아동들이 공부에 정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끼니를 거르는 아동이 많이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결식아동이 집 근처에서 쉽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급식소(지역아동센터), 도시락배달점, 식당 등 45개소를 풀가동하여 매월 1500여명의 아동에게 방학동안 식사(조식, 중식, 석식)를 제공할 계획이며, 방학중 식사를 제공받고자 하는 아동은 구청 및 동 아동복지담당자에게 언제든지 문의하여 주기 당부했다.

구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구에서는 급식을 원하는 아동들을 찾아내어 지원하고 급식지원외에 결식 아동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내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줌으로써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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